첫 여성 보훈처장 피우진, 1호 여군 헬기 조종사 출신

피우진 예비역 중령(61)은 대한민국 1호 여군 헬기 조종사라는 타이틀 뿐 아니라


 길고 긴 법정투쟁 끝에 복무 중 장애를 얻은 군인들에 대한 부당한 전역조치 관행을 끊어낸


 철의 여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을 지냈고, 이후 육군 항공병과로 자원해 고된 훈련을 거쳐 1981년 첫 여성 헬기 조종사가 됐습니다.


 


 



 


 



 2008년 진보신당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경험도 있으며, 당시 그는 “진보신당의 심상정 의원 같은 여성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여군 예비역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 회견에서 지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피 처장은 “공직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일종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우진의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고, 더 자주 찾아뵙는 방식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피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냈다. 2002년 유방암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2006년에 2급 장애판정을 받아 같은 해 11월에 전역 조치됐다. 이후 전역취소 소송을 통해 2008년에 복직했고, 2009년 연령 정년으로 전역했다.


 




 


보훈처장은 군단장급 예비역 장성(중장)이 맡아왔었지만,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첫 여성 출신이자 첫 예비역 영관급 출신 처장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