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서 본 풍경


예전에는 이름이 숲(SOOP)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마르코의 다락방으로 바뀌었음.


걸을 만하고 조용한 동네. 효자동입니다.


연무관 뒷길이라고 해서 주택가 골목길을 상상했는데, 연무관 뒷편 주차장 앞이다. 차들이 잔뜩 서였어서 처음엔 좀 실망했는데, 들어가 앉아있으면, 의외로 아늑하다. 일단.. 찾아오는 사람이 적다. 주말에는 붐비겠지만, 까페 스프링은 간혹 시끄러울 때가 있는데, 여기는 어쩐지 분위기가 조용하다.

찾아오는 길에는 사복 경찰들이 계속 어디가냐고 묻는데, 외국에서 국빈이 왔을때는 더 귀찮게 물어본다. 하지만, "연무관 뒤에 숲이라는 까페에 가요" 라고 했더니, 골목길을 알려주기도 한다. 심지어는 경복궁역쪽에서 "숲에가요.."라고 했더니, 청와대 앞에 서있는 아저씨가 다가오면서, "까페가시지요?" 라고한다. 음... 이 동네 구석구석에는 나를 지켜보는 눈이 있는 거군..


날이 조금만 덜 덥다면 밖에 앉아도 괜찮을 듯 하다. 심지어 토마토밭이 있어!!! 

여쭤보니 옆집꺼라고 하신다. 시내 한복판에 밭... 이라뉘.


내부. 이렇게 어둡지는 않다. 밖이 너무 밝았을 뿐. 오늘은 전면 창 바로 앞에 앉아서 작업중.



약간 뜬금없이 레고를 쌓아놓으셨는디.. 볼만하다. 좀 애매한 자리이긴 하지만, 저 자리에도 테이블을 놓고 손님을 받고 싶은 것이 가게주인의 심정일텐데..


실내의 책장. 위쪽에는 보드게임들이 있는데, 부탁하면 꺼내주실듯. 오른쪽은 요즘 빠져있는 샤케라또 !!!


오늘은 요즘 꽂혀있는 샤케라또(6,000)를 먹어봤다. 음.. 일단 달달한 것이 내 입맛에는 맞는듯. 옆 테이블에서는 팥빙수(11,000)를 드시는데 금방 그릇을 비우신다. 다음번에 친구랑 오면 시도해보자..



커피류는 5~6천원. 좀 특이해보이는 대나무찜밥이란 것도 있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가게 밖 담벼락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


위치는 청와대앞 연무관 뒤쪽 길입니다요. 경복궁역에서 온다면,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서, 청와대쪽으로 주욱 올라와서, 연무관 옆길로 들어오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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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 마르코의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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